영원한 지혜

이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었는데요, 그렇다면 2016년은 무슨해일까요?

네, 해가 좀 욕같기는 하지만 바로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은 2016년이 아니라 2017년도 무슨해인지 금방 알고 있을텐데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본다면 여러분들도 다음년도나 이전년도는 무슨해였는지 쉽게 금방 알 수 있을꺼에요.





년도의 이름이 정해지는 원리를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년도 이름이 정해지는 원리

년도의 이름은 십간과 12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십간과 12지는 무었일까요?

십간 12지 이렇게 말하면 엄청 어려운거 같은데요. 풀어쓰면 아~~ 그거라고 할정도로 모르시는분이 없을꺼에요.


십간(十干)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입니다.

12지는 많이들 아시죠.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입니다.


자 눈치빠르신분들은 이제 대충감 잡으셨을테고,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으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하면 바로 년도의 이름이 된답니다.


십간과 12지를 조합하면 육십간지가 나오는데요, 차례대로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로 총 60개 입니다. 


자 올해 2015년은 을미년이였죠? 그렇다면 내년인 2016년은 무슨해일까요?





네 바로 위에서 육십간지 알아봤듯이 을미 다음인 병신년이 되는겁니다. 병신년은 원숭이띠랍니다.

그럼 2017년은 정유년이 되겠죠, 그다음은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순으로 차차 넘어가면 된답니다. 십간과 십이지만 알고 있다면 이제 년도의 이름 정도는 간단히 알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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