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지혜


요즘은 집은 없어도 차는 있는분들이 많을 정도로 자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요.

잘못 알려진 자동차 상식들이 많기에 오늘 한번 정리 해볼까 합니다.


광폭타이어가 무조건 좋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맞는말입니다.

광폭타이어는 지면에 닿는 면적이 넓기 따문에 주행안정성, 코너링, 일반도로에서 마찰력으로 인한 제동력이 좋아지는 반면,

노면에 닿는 면이 많아지기 때문에 마찰력 또한 커져 연비가 나빠지고, 소음과 승차감 감소는 어쩔수 없습니다.

빗길에서는 타이어가 넓은 만큼 수막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교환주기는 5,000km 마다

아닙니다.

자동차 구매시 제조사에서 주는 메뉴얼만 살펴봐도 10,000~15,000km 마다교환 권장입니다.

일반적인 운행을 한다면 5,000km마다 교환할 필요는 없고, 가혹한 운전(비포장길, 극심한 혼잡이 있는 시내운전 등)이 많은 경우에는 5,000km정도에 확인 후 교환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을 육안으로 확인 후 색깔이 진한 갈색이나 검정색 이면 교환하면 됩니다.

너무 운행이 없어도 안좋으니 키로수가 얼마 안되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ABS는 만능이다

아닙니다.

ABS는 Anti-lock Brake System의 약자인데요.

말그대로 자동차 제동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자동차 각 바퀴에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달아 급제동시 네 바퀴에 차등을 두어 구동력을 전달하는데, 이를 통하여 바퀴의 마찰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자동차의 방향 이탈을 막아줍니다.

표면이 마른도로와 젖어있는 도로 에서는 ABS가 효과적이지만 빙판길이라면 오히려 제동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점 기억해 두세요.






정속주행이 연비가 가장좋다

아닙니다.

물론 과속보다야 연비가 좋지만 정속주행에 관성운전을 하는것이 연비가 좋습니다.

관성운전이란 신호등이나 내리막길 주행시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특정속도로 떨어질 때 까지 연료공급이 중단되기때문에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된다

배터리가 오래되어 발생전압이 떨어졌다면 교환을 해야되지만 제너레이터 불량인 경우도 있습니다.

정비소에 방문하여 확인 후 교환을 하세요. 배터리는 방전이 되면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충전이 됩니다.




에어컨 처음켤때 저단으로 한다

아니다. 

에어컨을 켤때 풍량은 높게 하는것이 냉각효율이 좋습니다. 우선 빠르게 냉각시킨다음 저단으로 운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라

아닙니다.

겨울철에 낮은 기온으로인해 도로 노면이 얼거나 눈이 쌓여 미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면 타이어 가운데 부분이 오목해지면서 제동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지면 타이어 공기압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일부러 공기압을 낮출 필요는 없습니다.

겨울철 빙판길이 걱정된다면 스노타이어나 체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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