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지혜

교육부에서 지난 3월31일 4월9일부터 학년별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4월9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고, 4월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뇨,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4월20일에는 초등학교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준비물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 통신3사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EBS나 교육사이트를 데이터 사용량 및 요금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4월9일부터 5월 말까지 별도 신청없이 EBS교육 사이트를 일반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누구나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사용가능가능하다고 합니다.

 

 

IPTV를 통해서도 학년별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1~2학년은 EBS플러스2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신규 채널은 KT 300번대, SKB 750번대, LGU+ 260번대를 활용해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삼성전자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갤럭시 탭 A8.0 3만대, LG전자가 G패드3 8.0 6,000대를 각각 후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각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 23만대, 교육부 5만대 해서 31만6천대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집에 컴퓨터나 스마트기기가 없다면?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 전 학생과 학부모에게 스마트기기 대여 의사를 유선이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묻는다고 하는데요. 이때 신청을 하시면 대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행평가는 어떻게?

교사의 관찰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수행평가를 실시할 수 있지만 부모 등 외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제형 수행평가는 금지된다고 합니다.

 

시각, 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원격수업에 자막, 수어, 점자 등을 제공한다고 하며, 발달장애 학생은 가정방문 순회교육 등을 장애정도를 고려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개학 준비물은?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하자 사람들이 노트북, 웹캠, 이어셋 마이크 등을 우선 구매하고 그러면서 웹캠 같은 경우는 품절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준비물은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니는 학교의 안내를 받고 필요한 물건은 구매 또는 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수업보다는 단방향으로 진행되는 곳이 많다보니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와 교과서만 수령하면 되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하나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이가 3~4명 넘어가면 온라인 수업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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