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14로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전력수급현황이 관심단계라고 하네요.
지금은 예비전력이 427만kW 예비율이 5.87%인 전력수급비상 관심단계라고 하네요.
(400kW미만이 관심단계로 알고 있는데 아마 준비단계가 맞을거 같네요. ^^)
전기사용자제를 해야되겠네요.
문자온 내용으로보면 실내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조명은 20% 소등해 달라고 하네요.
사실 집 실내온도를 26도로 맞춰놓고 사는집은 거의 없을테니 다른곳에서 잘 좀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공공기관들이나 은행, 형마트등은 실내온도를 잘 지키는 편이지만 공장같은 곳들은 안지키는곳들도 많은게 사실인데 이런곳들도 실내온도 26도이상 되게 관리해줬으면 좋겠네요.
한전 홈페이지에서 전력수급비상단계별 행동요령을 알려주네요.
지금은 예비전력이 400~500kW미만인 준비단계이나 혹시 다음에 주의단계 이상 올라갈 수도 있으니 전력수급비상단계에 따른 행동요령 한번씩 보고 다음에 대처 잘하자구요. ^ㅡ^
가정에서는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을 중지하고, 다리미, 청소기, 세탁기 등과 같은 긴급하지 않은 모든 가전기기의 사용을 중지합니다. 최소한의 조명만 켜놓은체 TV나 라디오를 통하요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사무실에서는 건물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올리고, 사무실 내 냉방설비의 가동을 중지합니다.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냉온수기 등 긴급하지 않은 모든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하고,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실내외 조명은 모두 소등합니다.
공장에서는 사무실 및 공장내 냉방기의 사용을 중지하고, 컴퓨터, 복사기 등 각 종 사무기기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차단을 합니다. 혹시모를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발전기의 가동을 점검하고 운전상태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실내외 조명은 모두 최소하합니다.
상가에서는 냉방설비의 가동을 중지하고, 안전 보안용을 제외한 모든 실내 조명과 간판등을 일시에 소등합니다. 식기건조기, 냉온수기 등 식재료의 부패와 관련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하고 자동문, 에어커튼의 사용을 중지하고 환기팬 가동을 일시 정지합니다.
이제 무더위가 한풀 꺽이는 시기라 전력수급 심각단계까지는 갈일이 거의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전력수급 비상단계시 행동요령에 대하여 알아놓자구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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