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가족들을 위한 명절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명절이였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월대보름에는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도 하고, 다리밟기,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 마을 공동체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도시에서는 이제 잘 보기 힘들어서 아쉽지만 아직 시골에가면 볼 수 있는곳이 있을꺼에요.
오늘은 많은풍속중에 더위팔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이 되면 이웃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는데요.
이름이 불린 친구가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라' 라고 외칩니다.
이렇게 하면 이름을 부른 사람은 친구에게 더위를 팔게되는거고, 대답을 한 친구는 더위를 산 셈이 된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조건 먼저 이름을 부른 친구에게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란걸 인지하고 있다면.
친구가 나의 이름을 불렀을때 '왜, 어' 등과 같은 대답말고 바로 '내 더위 사가라'고 외치면 이름을 부른 사람이 더위를 사게 된답니다.
더위는 한번만 팔면 되는데, 장난꾸러기들은 이렇게 하루종일 동네를 돌아다니며 더위를 팔면서 다닌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에 가셔서 가족들의 건강을 빌어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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